★ 김쏘리 - 연예

나는가수다3 이수 등 캐스팅 논란?

김재성_ 2015. 1. 22. 16:13

MBC 예능프로그램 나는가수다3가 또다시 논란의 도마에 올랐습니다.


나는가수다1을 기획할때부터 말이 많았던 이 프로그램은 시즌3에 와서도


시청자들의 입에 오르락내리락하며 이슈를 만들고 있는데요.


바로 이슈의 주인공은 엠씨더맥스 이수 씨 입니다.



이번 시즌3는 시즌1,2 와는 다르게 전설급 캐스팅 대신에 비교적 평이하게


현 가요계에서 노래 잘하는 가수들로 채워졌는데 다른 면에서 시청자들을


놀라게 한 논란 가수의 출연도 눈에 띄었습니다


현재 나가수3는 양파, 소찬휘, 박정현,  하동균, 효린, 이수, 스윗소로우 로


라인업을 확정했습니다.


여기에서 논란 가수는 바로 이수 씨입니다.


가수 이수는 공익복무 당시 인터넷사이트에서 알게 된 A양(당시 16세)에게


3차례에 걸쳐 40만원씩을 주고 성매매한 혐의로 조사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


그 당시 초범인 점과 재범방지교육 이수를 조건으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으며


정식 재판에 회부돼 유죄 판결을 받지는 않았기에 이번 방송출연이


성사될 수 있었는데요.






▲ 나가수3 출연이 번복된 엠씨더맥스 이수






가수 이수에게도 지상파 출연은 5년만의 일이라 큰 결심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노래 잘 부르는 가수 린의 남편으로도 알려진 엠씨더맥스 이수씨는 간담회에서


가수들의 노래에 무게를 둔 프로그램이니만큼 출연을 결정했다. 그만큼 노래로서


시청자들과 만나는 것이 제게 가장 큰 정답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힌바 있습니다.



하지만 끝내 MBC 는 이수의 출연을 번복했습니다.


MBC는 22일 "시청자 여러분의 의견을 존중해 나가수3에 출연 예정이던 가수


이수 씨를 출연치 않기로 했습니다"라며 의견을 밝혔는데요.


이에 이수 측과 MBC사이의 공방이 오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짧지 않은 시간을 자숙했지만 대중이 그를 다시 진짜 가수로서


받아 들일 준비가 되지 않았었던 듯 하네요.


개인적으로 어릴 때 학창시절을 엠씨더맥스의 노래를 들으며 자라왔기 때문에


상당히 기대를 했었습니다. 성매매자체는 정말 잘못된 일이지만 군복무 당시


저지른 일이었고 오랜 시간을 자숙한 만큼 한번쯤의 기회는 있을 수 있겠다 싶었는데


정말 아쉽게 되었습니다.


엠씨더맥스 이수 씨! 그리고 아내 린 씨 !


서로 예쁜 사랑하시며 좋은 노래 많이 들려주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