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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쏘리 - 연예

김준호 코코엔터테인먼트 폐업결정

대표이사의 자금 횡령 혐의로 벼랑 끝에 서있던 코코엔터테인먼트가 위기 상황을


벗어나지 못하고 결국은 폐업을 결정했습니다.


지난 24일 대표이사 김씨가 출연료와 급여 30억원을 횡령해 미국으로 달아났다는


보도를 낸 코코엔터테인먼트는 회생을 위해 발로 뛰며 노력했지만 총우발 부채금액이


수십억원에 이르는 등 회생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폐업을 결정했습니다.


사건 이후 누구보다도 동분서주하며 회생을 위해 노력해왔던 개그맨 김준호 씨의


소식을 알고 있기에 이번 폐업 결정 소식은 너무 안타깝습니다.





▲ 코코엔터테인먼트의 회생을 위해 동분서주 노력한 개그맨 김준호 씨





김준호 씨는 자신을 믿고 따라준 후배들 ( 이국주, 김지민, 김준현 등 스타개그맨들 )


에게 미지급된 출연료를 자비로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역시 끝까지 신의를 저버리려하지 않는 모습이네요..


김준호 씨가 도박 사건 이후 최대의 위기에 빠진 것운 부정할 수 없습니다.


복귀 후 '꺽기도' '감수성' '비상대책위원회' 등 인기 코너를 줄기차게 탄생시키며


'개그콘서트'는 물론 '1박2일 시즌3'까지도 성공적으로 이끌었습니다.


이에 2013년 K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아직까지 자금 문제와 소속사 해결 등 간단치 않은 걸림돌이 있지만 19년 동안


코미디라는 한 우물을 줄기차게 파온 그의 성장동력은 여전합니다. 한걸음씩


걸어나가면 해결하지 못할 것은 없겠죠? 김준호 씨가 다시한번 재기하기를


기대해봅니다.